PGA 2R, 존 허 7위 껑충…최경주 11위

입력 2012.08.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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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존 허(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주가를 높였다.



재미교포 존 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골프장 블랙 코스(파71·7천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전날 공동 35위였던 존 허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내며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선두 닉 와트니(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이상 8언더파 134타)와는 3타차에 불과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다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존 허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9번홀까지 버디 3개를 뽑아낸 존 허는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며 기복 있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를 성공시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42·SK텔레콤)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까지 도약했다.



우즈와 동반플레이를 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타를 잃고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필 미켈슨(미국) 등과 공동 52위(이븐파 142타)로 떨어졌다.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배상문(26·캘러웨이)은 1라운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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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2R, 존 허 7위 껑충…최경주 11위
    • 입력 2012-08-25 08:30:38
    연합뉴스
‘루키’ 존 허(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주가를 높였다.

재미교포 존 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골프장 블랙 코스(파71·7천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전날 공동 35위였던 존 허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내며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선두 닉 와트니(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이상 8언더파 134타)와는 3타차에 불과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다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존 허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9번홀까지 버디 3개를 뽑아낸 존 허는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며 기복 있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를 성공시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42·SK텔레콤)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까지 도약했다.

우즈와 동반플레이를 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타를 잃고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필 미켈슨(미국) 등과 공동 52위(이븐파 142타)로 떨어졌다.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배상문(26·캘러웨이)은 1라운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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