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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량 붕괴사고 잇따라…안전불감증 우려
입력 2012.08.25 (14:03) 국제
중국에서 교량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어제 오전 5시 반 쯤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쑹화강 지류를 건너는 양밍탄 대교의 육지부 가운데 100m 정도가 무너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위를 지나던 대형 화물차 4대가 추락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설한 교량이 개통 9개월여 만에 붕괴한 것에 대해 당초 공사기간을 3년으로 계획한 다리를 18개월 만에 완공한 점 등을 지적하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총 18억8천200만 위안, 우리돈 약 3천 4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 양밍탄대교는 총 연장이 7천 133m로 지난해 11월 개통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7월 푸젠성 우이산시에서 교량 일부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으며 지난 2010년 7월에도 허난성 롼촨탕현에서 교량 전체가 붕괴해 53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 中 교량 붕괴사고 잇따라…안전불감증 우려
    • 입력 2012-08-25 14:03:55
    국제
중국에서 교량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어제 오전 5시 반 쯤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쑹화강 지류를 건너는 양밍탄 대교의 육지부 가운데 100m 정도가 무너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위를 지나던 대형 화물차 4대가 추락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설한 교량이 개통 9개월여 만에 붕괴한 것에 대해 당초 공사기간을 3년으로 계획한 다리를 18개월 만에 완공한 점 등을 지적하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총 18억8천200만 위안, 우리돈 약 3천 4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 양밍탄대교는 총 연장이 7천 133m로 지난해 11월 개통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7월 푸젠성 우이산시에서 교량 일부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으며 지난 2010년 7월에도 허난성 롼촨탕현에서 교량 전체가 붕괴해 53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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