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군정치가 3차 세계대전 막았다”

입력 2012.08.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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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김정은 노동당 제 1비서가 잇따라 군부대를 시찰하고 있는데 대해 김정일 동지의 선군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 완성해나가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표시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혁명 영도' 52주년을 맞아, 선군혁명영도가 있었기에 동북아시아 지역은 제 3차 세계대전이 터질 수 있는 위험성이 가장 짙은 지역이었지만 평화는 유지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선군정치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만이 아니라 자주의 새 세계를 승리적으로 건설할 수 있게 하는 위대한 정치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김정은 체제 군 권력의 핵심 실세로 꼽혔던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의 해임에 대해 외부에서 북한이 선군영도체제에 변화를 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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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선군정치가 3차 세계대전 막았다”
    • 입력 2012-08-25 17:03:05
    정치
북한은 최근 김정은 노동당 제 1비서가 잇따라 군부대를 시찰하고 있는데 대해 김정일 동지의 선군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 완성해나가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표시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혁명 영도' 52주년을 맞아, 선군혁명영도가 있었기에 동북아시아 지역은 제 3차 세계대전이 터질 수 있는 위험성이 가장 짙은 지역이었지만 평화는 유지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선군정치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만이 아니라 자주의 새 세계를 승리적으로 건설할 수 있게 하는 위대한 정치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김정은 체제 군 권력의 핵심 실세로 꼽혔던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의 해임에 대해 외부에서 북한이 선군영도체제에 변화를 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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