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리아 유혈 사태 발생 이후 최악의 달”

입력 2012.08.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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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유혈사태로 이달 들어서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3주 동안 3천 명이 넘는 민간인과 반군이 희생되고 정부군도 천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다른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도 정부군에 의한 대량 살상이 시리아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희생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혈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시리아를 떠나는 난민들도 크게 늘어 지난해 3월 이후 모두 26만 5천 여 명이 인근 나라들로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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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시리아 유혈 사태 발생 이후 최악의 달”
    • 입력 2012-08-25 18:53:42
    국제
시리아 내전 유혈사태로 이달 들어서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3주 동안 3천 명이 넘는 민간인과 반군이 희생되고 정부군도 천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다른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도 정부군에 의한 대량 살상이 시리아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희생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혈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시리아를 떠나는 난민들도 크게 늘어 지난해 3월 이후 모두 26만 5천 여 명이 인근 나라들로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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