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하시모토 ‘위안부 부정’은 철면피한 망동”

입력 2012.08.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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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 부정 발언과 관련해 일제에 의해 인권을 무참히 짓밟힌 여성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일제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 여성들을 강제로 납치, 연행해 성노예로 만든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또, 하야시 히로후미 간토 학원대 교수가 공개한 도쿄재판자료 문건을 보면 일제의 성노예범죄가 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관여로 이뤄졌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그 어떤 사죄나 배상도 없이 벗어나려는 것은 또 하나의 반인륜적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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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하시모토 ‘위안부 부정’은 철면피한 망동”
    • 입력 2012-08-25 20:25:39
    정치
북한은 최근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 부정 발언과 관련해 일제에 의해 인권을 무참히 짓밟힌 여성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일제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 여성들을 강제로 납치, 연행해 성노예로 만든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또, 하야시 히로후미 간토 학원대 교수가 공개한 도쿄재판자료 문건을 보면 일제의 성노예범죄가 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관여로 이뤄졌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그 어떤 사죄나 배상도 없이 벗어나려는 것은 또 하나의 반인륜적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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