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개봉중인 거의 모든 한국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연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오달수 씨인데요.
뒤늦게 인정받은 뛰어난 연기로 최고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리 부대 최고 미남입니다." ("아이 자꾸 그 말씀을...")
짧은 대사지만 익살과 자연스러움이 묻어납니다.
배우 오달수의 연기엔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코믹함과
<녹취> "물 좋네."
장기 밀매단과 한통속인 의사가 거리낌없이 시술하는 섬찟함
<녹취> "아들아.."
그리고 고문의 후유증을 앓는 아버지 뒷모습에서는 인생의 쓸쓸함도 발견됩니다.
이처럼 그의 팔색조 연기 변신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돕니다.
<인터뷰> 오달수 :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이 어떤가라는 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최근 극장가에는 그가 출연한 네 편이 동시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그만큼 감독들이 선호한다는 이야깁니다.
<인터뷰> 곽경택 감독 : "스크린 속에 자신을 던져 놓는다고 해야하나, 연기하는 것 같지않다.."
어떠한 역할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연기력의 밑바탕에는, 진정한 광대가 되겠다는 연기 철학이 깔려있습니다.
<인터뷰> 오달수 : " 남이 나를 보고 행복해 한다면 나도 그 것으로 행복하다는 게 지금까지 제 생각"
그러나 지나친 겹치기 출연은, 배우 기근에 시달리는 충무로의 고민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최근 개봉중인 거의 모든 한국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연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오달수 씨인데요.
뒤늦게 인정받은 뛰어난 연기로 최고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리 부대 최고 미남입니다." ("아이 자꾸 그 말씀을...")
짧은 대사지만 익살과 자연스러움이 묻어납니다.
배우 오달수의 연기엔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코믹함과
<녹취> "물 좋네."
장기 밀매단과 한통속인 의사가 거리낌없이 시술하는 섬찟함
<녹취> "아들아.."
그리고 고문의 후유증을 앓는 아버지 뒷모습에서는 인생의 쓸쓸함도 발견됩니다.
이처럼 그의 팔색조 연기 변신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돕니다.
<인터뷰> 오달수 :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이 어떤가라는 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최근 극장가에는 그가 출연한 네 편이 동시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그만큼 감독들이 선호한다는 이야깁니다.
<인터뷰> 곽경택 감독 : "스크린 속에 자신을 던져 놓는다고 해야하나, 연기하는 것 같지않다.."
어떠한 역할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연기력의 밑바탕에는, 진정한 광대가 되겠다는 연기 철학이 깔려있습니다.
<인터뷰> 오달수 : " 남이 나를 보고 행복해 한다면 나도 그 것으로 행복하다는 게 지금까지 제 생각"
그러나 지나친 겹치기 출연은, 배우 기근에 시달리는 충무로의 고민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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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조연’ 오달수의 전성시대
-
- 입력 2012-08-27 13:09:09
<앵커 멘트>
최근 개봉중인 거의 모든 한국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연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오달수 씨인데요.
뒤늦게 인정받은 뛰어난 연기로 최고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리 부대 최고 미남입니다." ("아이 자꾸 그 말씀을...")
짧은 대사지만 익살과 자연스러움이 묻어납니다.
배우 오달수의 연기엔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코믹함과
<녹취> "물 좋네."
장기 밀매단과 한통속인 의사가 거리낌없이 시술하는 섬찟함
<녹취> "아들아.."
그리고 고문의 후유증을 앓는 아버지 뒷모습에서는 인생의 쓸쓸함도 발견됩니다.
이처럼 그의 팔색조 연기 변신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돕니다.
<인터뷰> 오달수 :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이 어떤가라는 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최근 극장가에는 그가 출연한 네 편이 동시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그만큼 감독들이 선호한다는 이야깁니다.
<인터뷰> 곽경택 감독 : "스크린 속에 자신을 던져 놓는다고 해야하나, 연기하는 것 같지않다.."
어떠한 역할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연기력의 밑바탕에는, 진정한 광대가 되겠다는 연기 철학이 깔려있습니다.
<인터뷰> 오달수 : " 남이 나를 보고 행복해 한다면 나도 그 것으로 행복하다는 게 지금까지 제 생각"
그러나 지나친 겹치기 출연은, 배우 기근에 시달리는 충무로의 고민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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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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