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올림픽 첫 출전’ 북한 입촌식

입력 2012.08.28 (22:07) 수정 2012.08.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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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장애인올림픽이 모레 새벽 개막하는 가운데, 장애인올림픽에 처음 도전장을 던진 북한 선수단이 입촌했습니다.



런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선수단이 장애인 올림픽에 사상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입촌식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은 모두 24명.



그 가운데 참가 선수는 수영의 임주성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임주성(북한 장애인 수영 대표) : "첫 출전이라 설레고 긴장되지만,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북한의 장애인올림픽 출전은 동하계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분희 단장은 91년 지바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당시 현정화 등과 함께 남북 단일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리분희(북한 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 "나중에 하겠습니다"



북한선수단은 한 편의 공연처럼 펼쳐진 입촌 환영 행사에서 긴장을 풀고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는 4일 자유형에 출전하는 임주성 선수는 입촌 직후 연습하는 등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한이 사상 처음 참가해 더욱 의미가 커진 런던 장애인 올림픽은 모레 새벽 개막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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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올림픽 첫 출전’ 북한 입촌식
    • 입력 2012-08-28 22:07:04
    • 수정2012-08-28 2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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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장애인올림픽이 모레 새벽 개막하는 가운데, 장애인올림픽에 처음 도전장을 던진 북한 선수단이 입촌했습니다.

런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선수단이 장애인 올림픽에 사상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입촌식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은 모두 24명.

그 가운데 참가 선수는 수영의 임주성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임주성(북한 장애인 수영 대표) : "첫 출전이라 설레고 긴장되지만,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북한의 장애인올림픽 출전은 동하계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분희 단장은 91년 지바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당시 현정화 등과 함께 남북 단일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리분희(북한 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 "나중에 하겠습니다"

북한선수단은 한 편의 공연처럼 펼쳐진 입촌 환영 행사에서 긴장을 풀고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는 4일 자유형에 출전하는 임주성 선수는 입촌 직후 연습하는 등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한이 사상 처음 참가해 더욱 의미가 커진 런던 장애인 올림픽은 모레 새벽 개막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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