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다룬 ‘두 개의 문’ 관객 7만 돌파

<앵커 멘트>

용산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들이 몰리며 올해 독립영화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용산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 개의 문'이 관객 7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개봉된 '두 개의 문'은 68일만에 누적 관객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같은 흥행 실적은 독립영화 흥행 기준선으로 꼽히는 만 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시민단체들의 단체관람과 대관 상영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배급사측은 분석했습니다.

개그맨 김준호, 김원효씨가 KBS 2TV '퀴즈쇼 사총사'의 새 MC로 발탁됐습니다.

전현무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새 MC가 된 이들은 다음달 9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게되며, 한 팀을 이룬 네 명의 도전자가 합심해야 최종단계에 올라가는 퀴즈쇼의 새로운 형식에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2AM이 서울 송파구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2AM은 한류 스타로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 1년간 한성백제문화제 등 지자체의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합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