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덴빈'이 제주를 거쳐 전남 서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목포 연결합니다.
김기중 기자, 비가 많이 오고 있군요.
<리포트>
네, 이곳 목포에는 아침부터 시간당 20-3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태풍에 신호등이 고장 난 곳이 많고 도로까지 침수되면서 출근길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조금 전 9시를 기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모든 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신안군 가거도의 뱃길이 지난 26일부터 닷새째 묶이는 등 전남 섬 지역이 사나흘째 고립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도 하조도가 134밀리미터, 신안 임자도 100, 목포 70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도 하조도에 47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사흘 만에 태풍이 다시 올라오면서 사실상 복구와 피해조사도 중단됐습니다.
특히, 농어촌과 섬 지역엔 사흘째 전기와 전화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곳이 많아 불편과 공포감이 더 큽니다.
태풍이 전남 서해를 지나는 동안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과 최대 15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보돼 있어 피해가 또 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태풍 '덴빈'이 제주를 거쳐 전남 서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목포 연결합니다.
김기중 기자, 비가 많이 오고 있군요.
<리포트>
네, 이곳 목포에는 아침부터 시간당 20-3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태풍에 신호등이 고장 난 곳이 많고 도로까지 침수되면서 출근길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조금 전 9시를 기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모든 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신안군 가거도의 뱃길이 지난 26일부터 닷새째 묶이는 등 전남 섬 지역이 사나흘째 고립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도 하조도가 134밀리미터, 신안 임자도 100, 목포 70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도 하조도에 47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사흘 만에 태풍이 다시 올라오면서 사실상 복구와 피해조사도 중단됐습니다.
특히, 농어촌과 섬 지역엔 사흘째 전기와 전화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곳이 많아 불편과 공포감이 더 큽니다.
태풍이 전남 서해를 지나는 동안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과 최대 15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보돼 있어 피해가 또 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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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태풍 직접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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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0:05:11
<앵커 멘트>
태풍 '덴빈'이 제주를 거쳐 전남 서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목포 연결합니다.
김기중 기자, 비가 많이 오고 있군요.
<리포트>
네, 이곳 목포에는 아침부터 시간당 20-3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태풍에 신호등이 고장 난 곳이 많고 도로까지 침수되면서 출근길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조금 전 9시를 기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모든 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신안군 가거도의 뱃길이 지난 26일부터 닷새째 묶이는 등 전남 섬 지역이 사나흘째 고립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도 하조도가 134밀리미터, 신안 임자도 100, 목포 70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도 하조도에 47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사흘 만에 태풍이 다시 올라오면서 사실상 복구와 피해조사도 중단됐습니다.
특히, 농어촌과 섬 지역엔 사흘째 전기와 전화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곳이 많아 불편과 공포감이 더 큽니다.
태풍이 전남 서해를 지나는 동안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과 최대 15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보돼 있어 피해가 또 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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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ood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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