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 동전 녹여 구리괴로 판 50대 입건

입력 2012.08.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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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경찰서는 10원 동전을 녹여 구리괴로 만들어 판 혐의로 54 노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2500만 원 상당의 10원 동전을 사들여 이를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구리괴로 만든 뒤 5700만 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노 씨는 10원 동전을 녹여 구리로 팔면 23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들에게 은행에서 동전을 바꿔오게 한 뒤 10원 동전 한 개 당 13원에 사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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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원 동전 녹여 구리괴로 판 50대 입건
    • 입력 2012-08-30 11:41:23
    사회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10원 동전을 녹여 구리괴로 만들어 판 혐의로 54 노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2500만 원 상당의 10원 동전을 사들여 이를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구리괴로 만든 뒤 5700만 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노 씨는 10원 동전을 녹여 구리로 팔면 23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들에게 은행에서 동전을 바꿔오게 한 뒤 10원 동전 한 개 당 13원에 사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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