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북지역 경선이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선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지연 기자, 선거 결과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끝난 충북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문 후보는 경선이 열린 4개 지역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고 누적 득표율도 과반을 유지하면서 대세론을 굳히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충북 경선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와 투표소 투표, 모바일 투표를 합쳐 모두 8132표를 얻어 46.1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40.30%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고, 10.95%를 득표한 김두관 후보와 2.64%인 정세균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충북 지역 경선은 선거인단 3만 천 323명 가운데 유효투표수 만 7천 637명으로 56.3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선에 앞서 열린 연설회에선 후보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들이 자신을 집중 공격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공격을 자제해 줄 것을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경선 방식 등에 대해 거듭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연설회를 치르기 전에 선거인단 대부분이 투표를 마쳐야 하는 현행 경선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패권주의가 당을 지배하고 있다며 경선 규칙을 정하면서 후보자의 의견을 묵살했다고 지적했고 정세균 후보는 이번 경선이 여론조사 식 투표와 선거인단 동원 경쟁이 난무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 부산에서 TV 합동토론회를 갖고, 모레는 선거인단 9만 5천여 명의 전북 지역 경선에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경선이 열린 충북 청주 청주체육관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북지역 경선이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선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지연 기자, 선거 결과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끝난 충북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문 후보는 경선이 열린 4개 지역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고 누적 득표율도 과반을 유지하면서 대세론을 굳히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충북 경선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와 투표소 투표, 모바일 투표를 합쳐 모두 8132표를 얻어 46.1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40.30%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고, 10.95%를 득표한 김두관 후보와 2.64%인 정세균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충북 지역 경선은 선거인단 3만 천 323명 가운데 유효투표수 만 7천 637명으로 56.3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선에 앞서 열린 연설회에선 후보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들이 자신을 집중 공격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공격을 자제해 줄 것을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경선 방식 등에 대해 거듭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연설회를 치르기 전에 선거인단 대부분이 투표를 마쳐야 하는 현행 경선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패권주의가 당을 지배하고 있다며 경선 규칙을 정하면서 후보자의 의견을 묵살했다고 지적했고 정세균 후보는 이번 경선이 여론조사 식 투표와 선거인단 동원 경쟁이 난무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 부산에서 TV 합동토론회를 갖고, 모레는 선거인단 9만 5천여 명의 전북 지역 경선에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경선이 열린 충북 청주 청주체육관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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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충북 경선서도 문재인 후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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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8:01:36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북지역 경선이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선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지연 기자, 선거 결과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끝난 충북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문 후보는 경선이 열린 4개 지역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고 누적 득표율도 과반을 유지하면서 대세론을 굳히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충북 경선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와 투표소 투표, 모바일 투표를 합쳐 모두 8132표를 얻어 46.1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40.30%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고, 10.95%를 득표한 김두관 후보와 2.64%인 정세균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충북 지역 경선은 선거인단 3만 천 323명 가운데 유효투표수 만 7천 637명으로 56.3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선에 앞서 열린 연설회에선 후보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들이 자신을 집중 공격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공격을 자제해 줄 것을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경선 방식 등에 대해 거듭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연설회를 치르기 전에 선거인단 대부분이 투표를 마쳐야 하는 현행 경선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패권주의가 당을 지배하고 있다며 경선 규칙을 정하면서 후보자의 의견을 묵살했다고 지적했고 정세균 후보는 이번 경선이 여론조사 식 투표와 선거인단 동원 경쟁이 난무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 부산에서 TV 합동토론회를 갖고, 모레는 선거인단 9만 5천여 명의 전북 지역 경선에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경선이 열린 충북 청주 청주체육관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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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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