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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45년 만에 ‘밤샘근무’ 없애
입력 2012.08.31 (07:22) 사회
현대자동차 노사가 45년 만에 밤샘근무는 없애는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 울산공장 본관에서 교섭을 갖고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과 임금과 수당 인상안 등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합의 내용을 보면, 임금 9만 8천 원과 수당 3천 원 인상, 성과급 500%에 960만 원 추가 지급이며, 주간 연속 2교대제의 경우, 내년 3월에 시행하고 근무시간은 1조 8시간, 2조 9시간입니다.

한편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안은 노사 특별협의에서 따로 다루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은 다음주 월요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최종 타결됩니다.
  • 현대차 노사, 45년 만에 ‘밤샘근무’ 없애
    • 입력 2012-08-31 07:22:14
    사회
현대자동차 노사가 45년 만에 밤샘근무는 없애는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 울산공장 본관에서 교섭을 갖고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과 임금과 수당 인상안 등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합의 내용을 보면, 임금 9만 8천 원과 수당 3천 원 인상, 성과급 500%에 960만 원 추가 지급이며, 주간 연속 2교대제의 경우, 내년 3월에 시행하고 근무시간은 1조 8시간, 2조 9시간입니다.

한편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안은 노사 특별협의에서 따로 다루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은 다음주 월요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최종 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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