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양 줄여도 수명 연장 안 돼”
입력 2012.08.31 (09:54)
수정 2012.08.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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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양을 줄이면 오래 산다는 통념과 달리 칼로리 섭취를 줄여도 수명이 연장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 국립노화연구소가 붉은털 원숭이들에게 평소 먹는 양에서 30% 줄여 먹이를 주고 23년 동안 관찰한 결과 먹이를 줄이지 않은 다른 원숭이들과 수명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연구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비슷한 실험을 20년 동안 진행한 결과 먹이를 줄인 원숭이들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 국립노화연구소가 붉은털 원숭이들에게 평소 먹는 양에서 30% 줄여 먹이를 주고 23년 동안 관찰한 결과 먹이를 줄이지 않은 다른 원숭이들과 수명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연구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비슷한 실험을 20년 동안 진행한 결과 먹이를 줄인 원숭이들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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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양 줄여도 수명 연장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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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1 09:54:56
- 수정2012-08-31 10:49:20
먹는 양을 줄이면 오래 산다는 통념과 달리 칼로리 섭취를 줄여도 수명이 연장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 국립노화연구소가 붉은털 원숭이들에게 평소 먹는 양에서 30% 줄여 먹이를 주고 23년 동안 관찰한 결과 먹이를 줄이지 않은 다른 원숭이들과 수명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연구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비슷한 실험을 20년 동안 진행한 결과 먹이를 줄인 원숭이들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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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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