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균, 패럴림픽 사격 ‘첫 금 명중’

입력 2012.08.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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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10미터 공기권총의 박세균이 그 주인공입니다.



런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장에서 첫 금메달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10미터 공기권총 결선에 나간 박세균은 9발까지 선두를 달리다 10발째 터키의 야마크에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664.7점으로 똑같은 점수가 나온 상태에서 금메달을 가리는 1발의 슛오프.



박세균은 10.8점을 기록해 9.9점을 쏜 터키의 야마크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세균(장애인올림픽 사격대표) : "국민 성원에 감사.. 50미터가 주종목인데 최선을 다하겠다"



동메달은 팀 동료 이주희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주희 9장애인올림픽사격대표) : "남은 경기가 많으니까 계속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세균과 이주희의 메달 소식으로 우리 선수단은 본격적인 메달경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남자 평영 50미터에 출전한 민병언과 여자 배영 100미터에 나간 김지은은 예선 탈락했습니다.



시각장애 유도 60킬로그램급 이민재와 사이클 1킬로미터 독주에 나선 진용식은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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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균, 패럴림픽 사격 ‘첫 금 명중’
    • 입력 2012-08-31 10:03:52
    930뉴스
<앵커 멘트>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10미터 공기권총의 박세균이 그 주인공입니다.

런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장에서 첫 금메달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10미터 공기권총 결선에 나간 박세균은 9발까지 선두를 달리다 10발째 터키의 야마크에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664.7점으로 똑같은 점수가 나온 상태에서 금메달을 가리는 1발의 슛오프.

박세균은 10.8점을 기록해 9.9점을 쏜 터키의 야마크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세균(장애인올림픽 사격대표) : "국민 성원에 감사.. 50미터가 주종목인데 최선을 다하겠다"

동메달은 팀 동료 이주희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주희 9장애인올림픽사격대표) : "남은 경기가 많으니까 계속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세균과 이주희의 메달 소식으로 우리 선수단은 본격적인 메달경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남자 평영 50미터에 출전한 민병언과 여자 배영 100미터에 나간 김지은은 예선 탈락했습니다.

시각장애 유도 60킬로그램급 이민재와 사이클 1킬로미터 독주에 나선 진용식은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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