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권 위조지폐 사용한 40대 구속

서울 중부경찰서는 5만 원권 위조지폐 수십 장을 만들어 사용한 혐의로 44살 공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공 씨는 컬러 복합기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서울시내 소규모 상점 등을 돌며 물품을 구입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최근 20여 일 동안 14차례에 걸쳐 모두 6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 씨가 통화위조 전과가 있는 만큼,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범과 여죄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