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태풍피해 4만 3천59㏊로 늘어

입력 2012.08.31 (14:52) 수정 2012.08.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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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까지 잇따라 몰아치면서, 오늘 오전까지 집계된 농경지 태풍 피해 면적이 4만 3천 59헥타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피해 면적 가운데 과수가 만 8천675㏊, 벼가 7천 620㏊, 밭은 만 6천764㏊라고 밝혔습니다.

과수 피해는 배가 8천 814㏊로 가장 컸고, 사과와 복숭아도 낙과 피해가 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만 3천 753㏊, 제주가 만 726㏊로 많았고, 전북과 충남, 경북 순이었습니다.

또 제주, 전남, 경남 등에서는 어선 99척이 좌초하고, 해상양식장과 육상양식장이 파손돼 전복과 광어 등 어류 3천 678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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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경지 태풍피해 4만 3천59㏊로 늘어
    • 입력 2012-08-31 14:52:06
    • 수정2012-08-31 15:24:32
    경제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까지 잇따라 몰아치면서, 오늘 오전까지 집계된 농경지 태풍 피해 면적이 4만 3천 59헥타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피해 면적 가운데 과수가 만 8천675㏊, 벼가 7천 620㏊, 밭은 만 6천764㏊라고 밝혔습니다. 과수 피해는 배가 8천 814㏊로 가장 컸고, 사과와 복숭아도 낙과 피해가 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만 3천 753㏊, 제주가 만 726㏊로 많았고, 전북과 충남, 경북 순이었습니다. 또 제주, 전남, 경남 등에서는 어선 99척이 좌초하고, 해상양식장과 육상양식장이 파손돼 전복과 광어 등 어류 3천 678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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