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새누리당 공천 비리 조기문 씨 오늘 기소
입력 2012.08.31 (15:18) 사회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는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3 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오늘 기소했습니다.
조기문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현 의원으로부터 활동비 명목으로 5 천만원을 받아 썼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했지만 3 억원 수수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현 의원 전 비서 정동근 씨가 3 억원을 전달받았다고 한결같이 진술하는 등 객곽적인 증거를 고려할 때 범죄 사실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법정에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3 억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돈의 사용처는 공소장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조기문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현 의원으로부터 활동비 명목으로 5 천만원을 받아 썼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했지만 3 억원 수수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현 의원 전 비서 정동근 씨가 3 억원을 전달받았다고 한결같이 진술하는 등 객곽적인 증거를 고려할 때 범죄 사실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법정에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3 억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돈의 사용처는 공소장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 새누리당 공천 비리 조기문 씨 오늘 기소
-
- 입력 2012-08-31 15:18:22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는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3 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오늘 기소했습니다.
조기문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현 의원으로부터 활동비 명목으로 5 천만원을 받아 썼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했지만 3 억원 수수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현 의원 전 비서 정동근 씨가 3 억원을 전달받았다고 한결같이 진술하는 등 객곽적인 증거를 고려할 때 범죄 사실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법정에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3 억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돈의 사용처는 공소장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조기문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현 의원으로부터 활동비 명목으로 5 천만원을 받아 썼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했지만 3 억원 수수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현 의원 전 비서 정동근 씨가 3 억원을 전달받았다고 한결같이 진술하는 등 객곽적인 증거를 고려할 때 범죄 사실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법정에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3 억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돈의 사용처는 공소장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기자 정보
-
-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박선자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