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에티하드항공, 다마스쿠스 노선 운항 중단

입력 2012.08.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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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정부가 운영하는 에티하드항공이 시리아 다마스쿠스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에티하드는 시리아 사태 악화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중동 최대 항공사인 UAE의 에미리트항공은 다마스쿠스 노선 운항을 지속하며 저가항공사인 에어아라비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시리아의 유혈사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에어프랑스를 시작으로 이달 초 러시아의 에어로플로트까지 운항을 중단하는 등 세계 주요 항공사들의 시리아 취항이 잇따라 중단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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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에티하드항공, 다마스쿠스 노선 운항 중단
    • 입력 2012-08-31 17:42:30
    국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정부가 운영하는 에티하드항공이 시리아 다마스쿠스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에티하드는 시리아 사태 악화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중동 최대 항공사인 UAE의 에미리트항공은 다마스쿠스 노선 운항을 지속하며 저가항공사인 에어아라비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시리아의 유혈사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에어프랑스를 시작으로 이달 초 러시아의 에어로플로트까지 운항을 중단하는 등 세계 주요 항공사들의 시리아 취항이 잇따라 중단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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