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경기만에 6승째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이 5경기 등판 만에 6승째를 올렸습니다.

류현진은 광주구장에서 열린 팔도 프로야구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8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 KIA전에서 5승째를 거둔 이후 최근 3연패에 빠진 류현진은 33일 만에 다시 승리를 얻었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6승8패가 됐습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로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 이후 2연승을 이었습니다.

넥센은 4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롯데와 LG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0대 0으로 비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