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40대女 고용시장 이탈…여성 취업 감소

입력 2012.09.04 (07:01) 수정 2012.09.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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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워지자 고용시장에서 40대 여성의 이탈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40대 취업자는 지난해 동월 대비로 6월에 4천명, 7월 만9천명이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40대 남성 취업자는 증가한 반면 여성 취업자가 7월에 3만4천명 줄어드는 등 감소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특히 40대 여성이 주로 종사하는 도소매업이나 음식점 등에서 취업자가 줄었고, 아예 경제활동에 참가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증가해 경기 민감 업종의 불황이 심각한 세태를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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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으로 40대女 고용시장 이탈…여성 취업 감소
    • 입력 2012-09-04 07:01:33
    • 수정2012-09-04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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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워지자 고용시장에서 40대 여성의 이탈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40대 취업자는 지난해 동월 대비로 6월에 4천명, 7월 만9천명이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40대 남성 취업자는 증가한 반면 여성 취업자가 7월에 3만4천명 줄어드는 등 감소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특히 40대 여성이 주로 종사하는 도소매업이나 음식점 등에서 취업자가 줄었고, 아예 경제활동에 참가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증가해 경기 민감 업종의 불황이 심각한 세태를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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