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군·쿠르드 반군 교전…29명 숨져

입력 2012.09.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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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동부에서 정부군과 쿠르드 족 반정부군 사이에 교전이 일어나 최소 29명이 숨졌다고 터키 정부 당국이 밝혔습니다.

쿠르드 노동자당 소속 반정부군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밤 시르나크 주의 보안기관을 공격해 정부 측 보안요원 9명이 숨졌고, 정부군의 반격으로 반정부군 20명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르드 노동자당은 지난 1984년부터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터키 정부에 대한 무장 투쟁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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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정부군·쿠르드 반군 교전…29명 숨져
    • 입력 2012-09-04 10:31:56
    국제
터키 남동부에서 정부군과 쿠르드 족 반정부군 사이에 교전이 일어나 최소 29명이 숨졌다고 터키 정부 당국이 밝혔습니다. 쿠르드 노동자당 소속 반정부군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밤 시르나크 주의 보안기관을 공격해 정부 측 보안요원 9명이 숨졌고, 정부군의 반격으로 반정부군 20명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르드 노동자당은 지난 1984년부터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터키 정부에 대한 무장 투쟁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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