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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반도체 설비 수요 예측 잘못 136억 원 손실
입력 2012.09.04 (10:39) 수정 2012.09.04 (15:26) 정치
지식경제부가 반도체 설비를 구축하면서 수요 예측을 잘못해 합작투자 과정에서 136억원의 손실을 본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식경제부가 시장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채 686억 여 원을 들여 반도체 생산 장비인 MEMS 즉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난 2009년의 경우 운영비 96억원을 쓰고도 매출액이 3억원에 그치는 등 많은 적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6월 MEMS의 합작 투자를 체결하면서 574억원을 현물 출자하고도 438억원 상당의 지분만 받아 136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시장 수요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주의 조치를 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중앙행정기관 연구과제 책임자가 국가 과학기술 지식 정보 서비스에 잘못된 정보를 입력해 연구를 지연시켰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장에게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 지경부, 반도체 설비 수요 예측 잘못 136억 원 손실
    • 입력 2012-09-04 10:39:48
    • 수정2012-09-04 15:26:58
    정치
지식경제부가 반도체 설비를 구축하면서 수요 예측을 잘못해 합작투자 과정에서 136억원의 손실을 본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식경제부가 시장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채 686억 여 원을 들여 반도체 생산 장비인 MEMS 즉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난 2009년의 경우 운영비 96억원을 쓰고도 매출액이 3억원에 그치는 등 많은 적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6월 MEMS의 합작 투자를 체결하면서 574억원을 현물 출자하고도 438억원 상당의 지분만 받아 136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시장 수요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주의 조치를 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중앙행정기관 연구과제 책임자가 국가 과학기술 지식 정보 서비스에 잘못된 정보를 입력해 연구를 지연시켰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장에게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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