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내장산 편백나무 숲 2만㎡ 피해

입력 2012.09.04 (11:43) 수정 2012.09.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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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편백나무 명소인 내장산 편백나무 군락지가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는 지난달 28일 태풍의 영향으로 내장산국립공원 일대에 초속 23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편백나무 숲 3만 제곱미터, 2천여 그루의 나무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피해 숲이 사유지인 만큼 소유 재단과 정읍시 등과 함께 복구 여부와 방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70년대 후반 조성된 이 편백나무숲은 수령 3-40 년 된 20여 미터 높이의 나무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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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에 내장산 편백나무 숲 2만㎡ 피해
    • 입력 2012-09-04 11:43:47
    • 수정2012-09-04 19:26:40
    사회
국내 대표적인 편백나무 명소인 내장산 편백나무 군락지가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는 지난달 28일 태풍의 영향으로 내장산국립공원 일대에 초속 23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편백나무 숲 3만 제곱미터, 2천여 그루의 나무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피해 숲이 사유지인 만큼 소유 재단과 정읍시 등과 함께 복구 여부와 방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70년대 후반 조성된 이 편백나무숲은 수령 3-40 년 된 20여 미터 높이의 나무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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