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종합대책’ 시행
입력 2012.09.04 (14:03)
수정 2012.09.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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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 포상제가 도입되고, 아동학대가 발생한 시설은 최고 '시설 폐쇄' 조치를 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날로 잔인해지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사후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다음달부터 아동학대 신고전화 번호를 '1577-1391'로 일원화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도'도 올해 안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아동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자격 취소와 고발, 보조금 중단 등에 이어 최고 시설 폐쇄까지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아동학대 업무를 전담하는 시내 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명칭을 다음달부터 '아동학대예방센터'로 변경하고,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에서 집계된 아동학대 건수는 지난해 841건으로 2010년에 비해 111건 증가했고, 이 가운데 84.3%는 친부모에 의한 학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날로 잔인해지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사후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다음달부터 아동학대 신고전화 번호를 '1577-1391'로 일원화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도'도 올해 안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아동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자격 취소와 고발, 보조금 중단 등에 이어 최고 시설 폐쇄까지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아동학대 업무를 전담하는 시내 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명칭을 다음달부터 '아동학대예방센터'로 변경하고,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에서 집계된 아동학대 건수는 지난해 841건으로 2010년에 비해 111건 증가했고, 이 가운데 84.3%는 친부모에 의한 학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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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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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04 14:03:30
- 수정2012-09-04 16:04:44
아동학대 신고 포상제가 도입되고, 아동학대가 발생한 시설은 최고 '시설 폐쇄' 조치를 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날로 잔인해지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사후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다음달부터 아동학대 신고전화 번호를 '1577-1391'로 일원화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도'도 올해 안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아동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자격 취소와 고발, 보조금 중단 등에 이어 최고 시설 폐쇄까지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아동학대 업무를 전담하는 시내 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명칭을 다음달부터 '아동학대예방센터'로 변경하고,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에서 집계된 아동학대 건수는 지난해 841건으로 2010년에 비해 111건 증가했고, 이 가운데 84.3%는 친부모에 의한 학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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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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