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교과부 장관 고발

입력 2012.09.04 (14:05) 수정 2012.09.04 (16: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도록 한 정부 방침은 법에 어긋나는 직권 남용이라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는 초중등교육법과 하위 법령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학생부에 기재하라는 조항이 없는 상황에서 훈령만으로 기재를 요구하는 것은 법률적인 근거가 없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또 학생부 기재를 거부한 시도 교육청에 대한 특별감사와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경고를 철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교조,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교과부 장관 고발
    • 입력 2012-09-04 14:05:08
    • 수정2012-09-04 16:17:19
    사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도록 한 정부 방침은 법에 어긋나는 직권 남용이라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는 초중등교육법과 하위 법령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학생부에 기재하라는 조항이 없는 상황에서 훈령만으로 기재를 요구하는 것은 법률적인 근거가 없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또 학생부 기재를 거부한 시도 교육청에 대한 특별감사와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경고를 철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