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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해로 하반기 식량 사정 악화”
입력 2012.09.04 (14:38) 수정 2012.09.04 (15:32) 정치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7월 이후 북한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적지않은 피해가 났다며 하반기 이후 북한의 식량 사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봄 가뭄에 이은 풍수해로 북한의 추곡 생산량이 예년보다 60만 톤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제 곡물가 상승과 북·중 국경지대의 환율상승 등과 맞물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북한의 식량 사정이 악화 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 매체 보도와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평가를 종합해 보면 올해 수해로 인한 북한의 농경지 피해는 12만 정보로, 지난해 13만 정보와 비슷하지만 사망·실종 8백여 명, 수재민 23만 명으로 인명피해가 다소 많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인명 피해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 당국자는 이와 함께 침수 피해로 전염병 발생 가능성과 장비와 재정 부족으로 피해 복구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 “北 수해로 하반기 식량 사정 악화”
    • 입력 2012-09-04 14:38:11
    • 수정2012-09-04 15:32:20
    정치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7월 이후 북한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적지않은 피해가 났다며 하반기 이후 북한의 식량 사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봄 가뭄에 이은 풍수해로 북한의 추곡 생산량이 예년보다 60만 톤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제 곡물가 상승과 북·중 국경지대의 환율상승 등과 맞물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북한의 식량 사정이 악화 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 매체 보도와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평가를 종합해 보면 올해 수해로 인한 북한의 농경지 피해는 12만 정보로, 지난해 13만 정보와 비슷하지만 사망·실종 8백여 명, 수재민 23만 명으로 인명피해가 다소 많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인명 피해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 당국자는 이와 함께 침수 피해로 전염병 발생 가능성과 장비와 재정 부족으로 피해 복구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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