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장군님 상중’ 발언 의원 고발

입력 2012.09.04 (16:11) 수정 2012.09.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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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소속 의원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상중에 술을 자제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해당 국회의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오늘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내고, 관련 주장을 처음 제기한 통합진보당 이청호 부산 금정구 의원을 소환해 해당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검찰 조사로 발언자가 밝혀질 경우 해당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청호 구의원은 지난 2일 통진당 당원 게시판에, 지난 4.11 총선 기간 통진당의 한 국회의원이 김정일 전 위원장을 장군님으로 지칭하며 장군님 상중에 술을 자제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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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빈단, ‘장군님 상중’ 발언 의원 고발
    • 입력 2012-09-04 16:11:15
    • 수정2012-09-04 16:47:24
    사회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상중에 술을 자제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해당 국회의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오늘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내고, 관련 주장을 처음 제기한 통합진보당 이청호 부산 금정구 의원을 소환해 해당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검찰 조사로 발언자가 밝혀질 경우 해당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청호 구의원은 지난 2일 통진당 당원 게시판에, 지난 4.11 총선 기간 통진당의 한 국회의원이 김정일 전 위원장을 장군님으로 지칭하며 장군님 상중에 술을 자제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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