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북한에 넘긴 50대 남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58살 장모 씨 등 남녀 두 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 2007년 통일사업을 빙자해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뒤, 우리군의 해안 초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의 정보를 수집해 북한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에는 국회수첩과 FTA 활용 메뉴얼 등 국가의 주요 정책 자료를 수집해 북한 공작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58살 장모 씨 등 남녀 두 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 2007년 통일사업을 빙자해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뒤, 우리군의 해안 초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의 정보를 수집해 북한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에는 국회수첩과 FTA 활용 메뉴얼 등 국가의 주요 정책 자료를 수집해 북한 공작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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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자료 북한 넘긴 50대 남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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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04 17:47:16
군사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북한에 넘긴 50대 남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58살 장모 씨 등 남녀 두 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 2007년 통일사업을 빙자해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뒤, 우리군의 해안 초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의 정보를 수집해 북한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에는 국회수첩과 FTA 활용 메뉴얼 등 국가의 주요 정책 자료를 수집해 북한 공작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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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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