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금품 로비’ 정용욱 씨 참고인 중지 처분
입력 2012.09.04 (19:20)
수정 2012.09.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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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재직 시절 국회의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전 방통위 정책 보좌역 정용욱 씨에 대해 지난달 28일 참고인 중지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인 중지는 검사가 참고인의 소재 불명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을 경우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내리는 처분입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최측근인 정 씨는 지난 2008년 추석을 앞두고 친이계 의원 3명에게 3천5백만원을 전달한 의혹과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EBS 이사 선임을 도와주는 대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12월 해외로 도피한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참고인 중지는 검사가 참고인의 소재 불명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을 경우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내리는 처분입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최측근인 정 씨는 지난 2008년 추석을 앞두고 친이계 의원 3명에게 3천5백만원을 전달한 의혹과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EBS 이사 선임을 도와주는 대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12월 해외로 도피한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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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금품 로비’ 정용욱 씨 참고인 중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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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04 19:20:55
- 수정2012-09-04 19:44:10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재직 시절 국회의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전 방통위 정책 보좌역 정용욱 씨에 대해 지난달 28일 참고인 중지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인 중지는 검사가 참고인의 소재 불명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을 경우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내리는 처분입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최측근인 정 씨는 지난 2008년 추석을 앞두고 친이계 의원 3명에게 3천5백만원을 전달한 의혹과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EBS 이사 선임을 도와주는 대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12월 해외로 도피한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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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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