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합동 군사훈련 재개 합의

입력 2012.09.04 (2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가 4년 만에 합동 군사훈련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인도를 방문하고 있는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이 현지시간으로 4일 안토니 인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안토니 장관은 합동 군사훈련 이외에 남아시아와 아시아ㆍ태평양 문제와 관련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으며 양국 간 국경분쟁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과 인도 간 합동 군사훈련 재개 합의를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은 채 양국 간 관계 등 국방 관련 이슈들에 대해 진전된 논의가 있었다고만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외교적인 문제로 지난 2008년 이후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해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인도, 합동 군사훈련 재개 합의
    • 입력 2012-09-04 23:41:51
    국제
중국과 인도가 4년 만에 합동 군사훈련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인도를 방문하고 있는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이 현지시간으로 4일 안토니 인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안토니 장관은 합동 군사훈련 이외에 남아시아와 아시아ㆍ태평양 문제와 관련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으며 양국 간 국경분쟁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과 인도 간 합동 군사훈련 재개 합의를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은 채 양국 간 관계 등 국방 관련 이슈들에 대해 진전된 논의가 있었다고만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외교적인 문제로 지난 2008년 이후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해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