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홈런 폭발’ 이호준, 8월 MVP 선정

입력 2012.09.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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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이호준(36)이 8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8월 MVP’에 이호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가운데 8표(36%)를 얻은 이호준은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나이트를 3표차로 제치고 MVP가 됐다.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이호준은 이 중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모교인 충장중학교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호준은 "오랜만에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내 유일한 3할 타자인 이호준은 8월 22경기에 출장해 74타수 24안타(5홈런), 20타점, 타율 0.324를 기록해 타점 1위, 홈런 2위, 타격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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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홈런 폭발’ 이호준, 8월 MVP 선정
    • 입력 2012-09-05 08:45:11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이호준(36)이 8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8월 MVP’에 이호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가운데 8표(36%)를 얻은 이호준은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나이트를 3표차로 제치고 MVP가 됐다.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이호준은 이 중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모교인 충장중학교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호준은 "오랜만에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내 유일한 3할 타자인 이호준은 8월 22경기에 출장해 74타수 24안타(5홈런), 20타점, 타율 0.324를 기록해 타점 1위, 홈런 2위, 타격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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