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검찰 송치

입력 2012.09.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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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23살 고모 씨가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잠을 자던 7살 어린이를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혐의로 고 씨를 광주지검에 송치하고, 관련 기록과 증거물도 함께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성폭력 범죄를 전담하는 형사 2부에 이번 사건을 배당하고, 피의자 고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여죄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고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1시 30분쯤 전남 나주시 삼영동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7살 여자 어린이를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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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검찰 송치
    • 입력 2012-09-05 11:31:08
    사회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23살 고모 씨가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잠을 자던 7살 어린이를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혐의로 고 씨를 광주지검에 송치하고, 관련 기록과 증거물도 함께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성폭력 범죄를 전담하는 형사 2부에 이번 사건을 배당하고, 피의자 고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여죄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고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1시 30분쯤 전남 나주시 삼영동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7살 여자 어린이를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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