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토리우스, 400m 계주 세계신 ‘금’

입력 2012.09.06 (07:04) 수정 2012.09.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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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공)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피스토리우스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파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 T42-46(절단 및 기타장애) 결승에서 41초7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위를 차지한 중국(42초98)팀보다 1.2초나 앞섰다.



피스토리우스는 남아공 육상 400m 계주 대표팀 4명 중 마지막 주자로 나서 바통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피스토리우스는 2004년 아테네패럴림픽 200m에서 금메달을 땄었고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휩쓸었었다.



이번 금메달은 피스토리우스의 생애 5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이다.



이날 계주 결승에는 브라질 대표팀도 출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에는 하루 전인 4일, 200m 결승에서 피스토리우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알란 올리베이라가 마지막 주자로 뛰었다.



그러나 브라질 계주 대표팀은 바통 터치 구간을 지난 뒤에야 바통을 넘겼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한편 피스토리우스는 앞서 열린 육상 남자 100m T44(절단 및 기타 장애) 결승에서 11초18의 개인 시즌 최고 기록으로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피스토리우스의 100m 결승전은 6일 오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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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스토리우스, 400m 계주 세계신 ‘금’
    • 입력 2012-09-06 07:04:30
    • 수정2012-09-06 09:26:12
    연합뉴스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공)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피스토리우스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파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 T42-46(절단 및 기타장애) 결승에서 41초7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위를 차지한 중국(42초98)팀보다 1.2초나 앞섰다.

피스토리우스는 남아공 육상 400m 계주 대표팀 4명 중 마지막 주자로 나서 바통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피스토리우스는 2004년 아테네패럴림픽 200m에서 금메달을 땄었고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휩쓸었었다.

이번 금메달은 피스토리우스의 생애 5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이다.

이날 계주 결승에는 브라질 대표팀도 출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에는 하루 전인 4일, 200m 결승에서 피스토리우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알란 올리베이라가 마지막 주자로 뛰었다.

그러나 브라질 계주 대표팀은 바통 터치 구간을 지난 뒤에야 바통을 넘겼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한편 피스토리우스는 앞서 열린 육상 남자 100m T44(절단 및 기타 장애) 결승에서 11초18의 개인 시즌 최고 기록으로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피스토리우스의 100m 결승전은 6일 오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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