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남’ 박종우 “제 2의 진공청소기 꿈”

입력 2012.09.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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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독도 세리머니로 유명해진 선수죠?

축구국가대표팀의 박종우가 선배 김남일이 자신의 롤 모델이라며 제2의 진공 청소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종우의 다부진 각오는 우즈베크전을 앞둔 최강희호에도 긍정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축구대표팀 소집 당시.

독도 세리머니로 유명세를 탄 박종우는 또한번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국가대표로서 첫 발을 내디딘 자리에서 닮고 싶은 선수로 김남일을 꼽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거친 수비.

몸을 사리지않는 몸싸움과 거침없는 자기표현까지 2002월드컵 스타인 김남일을 많이 닮았습니다.

<인터뷰> 박종우 :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김남일 선배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후반기 리그 준비에 한창인 김남일은 자신을 닮고 싶다는 후배가 싫지않은듯 조언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 "저를 지목해서 개인적으로 기쁘고요, 활동량도 많고 미드필더로서 자질이 뛰어나, 저보다 더 잘할 것 같아요."

대표팀에서 제2의 진공 청소기를 꿈꾸는 박종우.

박종우의 다부진 포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전을 앞둔 최강희호에도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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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남’ 박종우 “제 2의 진공청소기 꿈”
    • 입력 2012-09-06 07:08: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독도 세리머니로 유명해진 선수죠? 축구국가대표팀의 박종우가 선배 김남일이 자신의 롤 모델이라며 제2의 진공 청소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종우의 다부진 각오는 우즈베크전을 앞둔 최강희호에도 긍정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축구대표팀 소집 당시. 독도 세리머니로 유명세를 탄 박종우는 또한번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국가대표로서 첫 발을 내디딘 자리에서 닮고 싶은 선수로 김남일을 꼽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거친 수비. 몸을 사리지않는 몸싸움과 거침없는 자기표현까지 2002월드컵 스타인 김남일을 많이 닮았습니다. <인터뷰> 박종우 :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김남일 선배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후반기 리그 준비에 한창인 김남일은 자신을 닮고 싶다는 후배가 싫지않은듯 조언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 "저를 지목해서 개인적으로 기쁘고요, 활동량도 많고 미드필더로서 자질이 뛰어나, 저보다 더 잘할 것 같아요." 대표팀에서 제2의 진공 청소기를 꿈꾸는 박종우. 박종우의 다부진 포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전을 앞둔 최강희호에도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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