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중생 성폭행’ 현역 군인 등 20대 2명 검거

입력 2012.09.06 (17:27) 수정 2012.09.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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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던 10대 여중생을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현역 군인 등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20살 문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 모 부대 소속 일병 20살 안모 씨의 신병을 군 헌병단에 인계했습니다.

문 씨 등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지난달 10일 새벽 3시쯤, 서울 동선동에서 귀가하던 여중생 A양을 근처 건물 주차장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한 뒤 A양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현역군인인 안씨는 부대에서 무단이탈한 뒤 친구 문씨와 만나 술을 마시고 거리를 배회하다 혼자 걸어가는 A양을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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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여중생 성폭행’ 현역 군인 등 20대 2명 검거
    • 입력 2012-09-06 17:27:47
    • 수정2012-09-06 17:31:04
    사회
귀가하던 10대 여중생을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현역 군인 등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20살 문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 모 부대 소속 일병 20살 안모 씨의 신병을 군 헌병단에 인계했습니다. 문 씨 등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지난달 10일 새벽 3시쯤, 서울 동선동에서 귀가하던 여중생 A양을 근처 건물 주차장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한 뒤 A양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현역군인인 안씨는 부대에서 무단이탈한 뒤 친구 문씨와 만나 술을 마시고 거리를 배회하다 혼자 걸어가는 A양을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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