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젊은 피 가세 ‘수비 집중 점검’

입력 2012.09.07 (07:56) 수정 2012.09.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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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수비라인을 점검하는 데 별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7일(한국시간) 타슈켄트 더스트릭 경기장에서 치러진 훈련에서 수비수들을 모아 놓고 `특별강의’를 했다.



고요한(서울), 이정수(알사드), 곽태휘(울산), 윤석영(전남), 정인환(인천) 등이 직접 지도를 받았다.



특히 측면 수비수 고요한(서울), 윤석영(전남)에게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며 침투를 적절히 막아내는 비법을 가르치는 데 열을 올렸다.



윤석영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고요한과 정인환은 각각 두 차례와 한 차례 A매치를 경험했다.



최 감독은 "새 선수들이 왔을 뿐만 아니라 수비진은 원래 강한 조직력이 필요하다"며 `특별강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좌우 미드필더인 자수르 카사노프와 산자르 투르수노프의 측면 돌파가 활발한 편이다.



수비수들은 숙소인 미란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별도의 회의도 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그간 치른 경기의 주요 장면을 보며 토의했고 이날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트의 평가전이 끝나면 다시 상대의 플레이를 영상물로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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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젊은 피 가세 ‘수비 집중 점검’
    • 입력 2012-09-07 07:56:55
    • 수정2012-09-07 08:20:01
    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수비라인을 점검하는 데 별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7일(한국시간) 타슈켄트 더스트릭 경기장에서 치러진 훈련에서 수비수들을 모아 놓고 `특별강의’를 했다.

고요한(서울), 이정수(알사드), 곽태휘(울산), 윤석영(전남), 정인환(인천) 등이 직접 지도를 받았다.

특히 측면 수비수 고요한(서울), 윤석영(전남)에게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며 침투를 적절히 막아내는 비법을 가르치는 데 열을 올렸다.

윤석영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고요한과 정인환은 각각 두 차례와 한 차례 A매치를 경험했다.

최 감독은 "새 선수들이 왔을 뿐만 아니라 수비진은 원래 강한 조직력이 필요하다"며 `특별강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좌우 미드필더인 자수르 카사노프와 산자르 투르수노프의 측면 돌파가 활발한 편이다.

수비수들은 숙소인 미란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별도의 회의도 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그간 치른 경기의 주요 장면을 보며 토의했고 이날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트의 평가전이 끝나면 다시 상대의 플레이를 영상물로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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