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서 폭탄테러로 10명 사망

입력 2012.09.11 (0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치안 병력을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 오후 파키스탄 북서부 쿠람 부족 지역에서 치안 병력 호송대가 시장 인근을 지나고 있을 때, 폭탄을 탑재한 차량이 도로변에서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이 테러로 1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가 발생한 파라치나르 지역은 시아파 이슬람 공동체가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이 마을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키스탄 북서부서 폭탄테러로 10명 사망
    • 입력 2012-09-11 06:08:48
    국제
파키스탄에서 치안 병력을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 오후 파키스탄 북서부 쿠람 부족 지역에서 치안 병력 호송대가 시장 인근을 지나고 있을 때, 폭탄을 탑재한 차량이 도로변에서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이 테러로 1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가 발생한 파라치나르 지역은 시아파 이슬람 공동체가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 미국 정부는 이 마을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