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日 금융상 사망…“자살 가능성”

입력 2012.09.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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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쓰시타 다다히로 금융상 겸 우정민영화담당상이 어제(10일) 오후 5시 쯤 도쿄, 자신의 아파트 방안에서 목을 맨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자택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며 "경찰이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어제 오후 회의 참석차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금융청에 "출근할 수 없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 정당인 국민신당의 지미 쇼자부로 대표는 "전립선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쓰시타 금융상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민주당의 연립 파트너인 국민신당 소속의 중의원 5선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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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쓰시타 日 금융상 사망…“자살 가능성”
    • 입력 2012-09-11 06:08:49
    국제
일본의 마쓰시타 다다히로 금융상 겸 우정민영화담당상이 어제(10일) 오후 5시 쯤 도쿄, 자신의 아파트 방안에서 목을 맨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자택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며 "경찰이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어제 오후 회의 참석차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금융청에 "출근할 수 없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 정당인 국민신당의 지미 쇼자부로 대표는 "전립선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쓰시타 금융상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민주당의 연립 파트너인 국민신당 소속의 중의원 5선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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