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태진아, 10월 세종문화회관서 합동공연

트로트 가수 송대관과 태진아가 다음 달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한다.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 쏭의 전쟁’이란 타이틀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전국 투어의 일환이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약 2시간 동안 ’해뜰날’ ’차표한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쇼플레이는 "송대관·태진아 씨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삶의 애환을 담은 두 가수의 노래, 입담이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7만원-12만원. 문의 ☎1544-1555(인터파크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