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여자농구’ 부천 연고 창단

입력 2012.09.11 (09:42) 수정 2012.09.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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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된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이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으로 새출발 한다.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12일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창단식을 연다.



이날 창단식에서 하나-외환 농구단은 부천시와의 연고 협약도 맺는다.



신세계 시절인 2006년부터 부천시에 뿌리를 두고 활약해온 하나-외환 농구단은 재창단 과정에서 새 연고지를 찾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기존 연고지인 부천에 머무르기로 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경환 여자프로농구(WKBL) 총재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만수 부천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998년 광주를 연고로 창단, 2006년 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쿨캣 농구단은 여자농구 1999년 겨울리그, 2000년·2001년 여름리그, 2002년 겨울리그 등을 휩쓸며 신흥 명문으로 자리 잡았으나 정선민, 이언주 등 우승 주역들이 팀을 떠난 뒤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6개 구단 중 5위에 그쳐 모기업이던 신세계가 지난 4월 농구단 운영 중단을 선언하는 바람에 해체 위기에 몰렸으나 지난달 하나금융그룹이 구단 인수를 결정하면서 새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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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외환 여자농구’ 부천 연고 창단
    • 입력 2012-09-11 09:42:52
    • 수정2012-09-11 09:43:58
    연합뉴스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된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이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으로 새출발 한다.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12일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창단식을 연다.

이날 창단식에서 하나-외환 농구단은 부천시와의 연고 협약도 맺는다.

신세계 시절인 2006년부터 부천시에 뿌리를 두고 활약해온 하나-외환 농구단은 재창단 과정에서 새 연고지를 찾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기존 연고지인 부천에 머무르기로 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경환 여자프로농구(WKBL) 총재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만수 부천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998년 광주를 연고로 창단, 2006년 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쿨캣 농구단은 여자농구 1999년 겨울리그, 2000년·2001년 여름리그, 2002년 겨울리그 등을 휩쓸며 신흥 명문으로 자리 잡았으나 정선민, 이언주 등 우승 주역들이 팀을 떠난 뒤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6개 구단 중 5위에 그쳐 모기업이던 신세계가 지난 4월 농구단 운영 중단을 선언하는 바람에 해체 위기에 몰렸으나 지난달 하나금융그룹이 구단 인수를 결정하면서 새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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