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11 구호요원 7만 명에 암 무료 검진·치료

입력 2012.09.11 (10:05) 수정 2012.09.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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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당시 활동한 약 7만 명의 구호요원들이 50가지 암을 무료로 검진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국립직업안전보건연구소는 그동안 무료 검진 혜택을 줬던 천식과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에 백혈병과 소아암 등을 추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테러 구호 활동 중에 호흡기 질환을 얻어 숨진 경찰관의 이름을 딴 '제임스 자드로가 9·11 건강 보상법'에 따른 것입니다.

9·11 테러 당시 충돌과 붕괴 등으로 현장에 생겨난 유독성 물질은 모두 280여 가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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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9·11 구호요원 7만 명에 암 무료 검진·치료
    • 입력 2012-09-11 10:05:29
    • 수정2012-09-12 19:00:29
    국제
9·11 테러 당시 활동한 약 7만 명의 구호요원들이 50가지 암을 무료로 검진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국립직업안전보건연구소는 그동안 무료 검진 혜택을 줬던 천식과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에 백혈병과 소아암 등을 추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테러 구호 활동 중에 호흡기 질환을 얻어 숨진 경찰관의 이름을 딴 '제임스 자드로가 9·11 건강 보상법'에 따른 것입니다. 9·11 테러 당시 충돌과 붕괴 등으로 현장에 생겨난 유독성 물질은 모두 280여 가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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