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北 수해지역에 전염병 센터 설치

입력 2012.09.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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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 WHO는 올 여름 수해를 당한 북한에서 설사와 급성 피부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이런 현상을 우려해 모두 31만 달러를 북한 수해복구 사업에 배당하고 가장 수해가 심각한 황해도에 전염병 센터를 설치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앞서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평안남도에서 설사와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와 급성 호흡기 전염병 등을 앓고 있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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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北 수해지역에 전염병 센터 설치
    • 입력 2012-09-11 10:19:12
    정치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 WHO는 올 여름 수해를 당한 북한에서 설사와 급성 피부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이런 현상을 우려해 모두 31만 달러를 북한 수해복구 사업에 배당하고 가장 수해가 심각한 황해도에 전염병 센터를 설치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앞서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평안남도에서 설사와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와 급성 호흡기 전염병 등을 앓고 있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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