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미완공 핵 발전소 부근에서 반핵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과 경찰이 충돌해 시위대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의 쿠단쿨람 원전 주변에서 반핵 시위대 2천여 명이 돌과 막대기를 던지며 항의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경찰이 쏜 총에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주 정부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발포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경찰도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역 주민과 반핵 단체들의 저항으로 완공이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어제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의 쿠단쿨람 원전 주변에서 반핵 시위대 2천여 명이 돌과 막대기를 던지며 항의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경찰이 쏜 총에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주 정부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발포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경찰도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역 주민과 반핵 단체들의 저항으로 완공이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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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경찰, 반핵 시위대에 발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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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1 10:22:17
인도의 한 미완공 핵 발전소 부근에서 반핵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과 경찰이 충돌해 시위대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의 쿠단쿨람 원전 주변에서 반핵 시위대 2천여 명이 돌과 막대기를 던지며 항의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경찰이 쏜 총에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주 정부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발포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경찰도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역 주민과 반핵 단체들의 저항으로 완공이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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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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