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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롤러, 김민수 주니어 남 500m ‘동’
입력 2012.09.11 (11:54) 연합뉴스
 한국 롤러의 김민수(충북서원고)가 2012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수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스콜리 피체노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남자 주니어 500m에서 41초94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이어서 열린 주니어 남자 계주 3,000m에서도 박도봉(경남도청), 정홍래(안양시청)의 뒤를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서 4분09초20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다.



T300m와 1,000m에서 부진해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김민수는 제 기량을 발휘하며 이날 한국이 따낸 두 개의 메달 전부의 주인공이 됐다.



기대를 모았던 주니어 여자부 계주 경기는 경기 중반쯤 베네수엘라 선수가 넘어지면서 한국 선수들끼리 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실격당했다.



2011년부터 새로 바뀐 계주경기의 터치 규정에 따르면 터치구역 내에서 터치하려는 선수는 터치 받는 선수의 허리나 엉덩이 부분을 양손으로 밀어주어야 한다.



하지만 선수들끼리 충분히 거리를 두지 않은 채 경기하는 경우가 많고, 이럴 경우 선수들끼리 겹쳐져 자기편 선수로부터 정확히 터치를 받지 못하거나 무리하게 터치를 하다가 넘어질 수 있다.



시니어 남자는 엄한준(안양시청), 이훈희(전북체육회)가 부상을 당해 계주경기를 기권했다.



한국 대표팀은 트랙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로드로 넘어가고자 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받아들지 못했다.



예년과 달리 주니어 부문의 경기력 약화가 두드러졌다.



시니어 여자 단거리의 신소영(대구시체육회)과 안이슬(청주시청)이 선전했다는 것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종합 3위를 지켰다.



콜롬비아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이미 우승 후보로 자리 잡았고, 이탈리아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뒤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사흘간의 트랙 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11일 하루 휴식을 취하며 로드 경기장에 적응할 계획이다.



그후 12~14일에는 로드 트랙경기를, 15일에는 42.195㎞ 마라톤을 치른다.
  • 세계롤러, 김민수 주니어 남 500m ‘동’
    • 입력 2012-09-11 11:54:51
    연합뉴스
 한국 롤러의 김민수(충북서원고)가 2012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수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스콜리 피체노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남자 주니어 500m에서 41초94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이어서 열린 주니어 남자 계주 3,000m에서도 박도봉(경남도청), 정홍래(안양시청)의 뒤를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서 4분09초20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다.



T300m와 1,000m에서 부진해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김민수는 제 기량을 발휘하며 이날 한국이 따낸 두 개의 메달 전부의 주인공이 됐다.



기대를 모았던 주니어 여자부 계주 경기는 경기 중반쯤 베네수엘라 선수가 넘어지면서 한국 선수들끼리 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실격당했다.



2011년부터 새로 바뀐 계주경기의 터치 규정에 따르면 터치구역 내에서 터치하려는 선수는 터치 받는 선수의 허리나 엉덩이 부분을 양손으로 밀어주어야 한다.



하지만 선수들끼리 충분히 거리를 두지 않은 채 경기하는 경우가 많고, 이럴 경우 선수들끼리 겹쳐져 자기편 선수로부터 정확히 터치를 받지 못하거나 무리하게 터치를 하다가 넘어질 수 있다.



시니어 남자는 엄한준(안양시청), 이훈희(전북체육회)가 부상을 당해 계주경기를 기권했다.



한국 대표팀은 트랙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로드로 넘어가고자 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받아들지 못했다.



예년과 달리 주니어 부문의 경기력 약화가 두드러졌다.



시니어 여자 단거리의 신소영(대구시체육회)과 안이슬(청주시청)이 선전했다는 것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종합 3위를 지켰다.



콜롬비아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이미 우승 후보로 자리 잡았고, 이탈리아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뒤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사흘간의 트랙 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11일 하루 휴식을 취하며 로드 경기장에 적응할 계획이다.



그후 12~14일에는 로드 트랙경기를, 15일에는 42.195㎞ 마라톤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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