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무안타…팀, AL 꼴찌

입력 2012.09.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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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계속된 미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볼넷 1개를 얻고 3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2에서 0.281로 약간 떨어졌다.



전날 안타없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숨을 골랐다.



1회 첫 타석에서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잡힌 추신수는 3회 1사 1루에서 1루수 쪽 땅볼로 출루했으나 다음 타자 마이클 브랜틀리가 유격수 땅볼을 치는 바람에 2루에서 잡혔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주자없을 때 상대 사무엘 데두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 4개를 골라내 1루를 밟았고, 카를로스 산타나의 중견수 희생타로 홈을 밟았다.



클리블랜드의 첫 득점이자 동점 득점이었다.



8회초 첫 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투수 쪽 땅볼로 돌아섰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투수 저스틴 매스터슨이 6~7회 제구가 흔들리면서 대거 5실점해 2-7로 졌다.



3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시즌 59승82패를 기록해 미네소타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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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이틀 연속 무안타…팀, AL 꼴찌
    • 입력 2012-09-11 11:59:25
    연합뉴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계속된 미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볼넷 1개를 얻고 3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2에서 0.281로 약간 떨어졌다.

전날 안타없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숨을 골랐다.

1회 첫 타석에서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잡힌 추신수는 3회 1사 1루에서 1루수 쪽 땅볼로 출루했으나 다음 타자 마이클 브랜틀리가 유격수 땅볼을 치는 바람에 2루에서 잡혔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주자없을 때 상대 사무엘 데두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 4개를 골라내 1루를 밟았고, 카를로스 산타나의 중견수 희생타로 홈을 밟았다.

클리블랜드의 첫 득점이자 동점 득점이었다.

8회초 첫 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투수 쪽 땅볼로 돌아섰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투수 저스틴 매스터슨이 6~7회 제구가 흔들리면서 대거 5실점해 2-7로 졌다.

3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시즌 59승82패를 기록해 미네소타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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