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스타 공연 ‘승승장구’

입력 2012.09.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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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에서 케이팝 스타들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과 엠블렉의 해외 공연 관련 등 대중문화 소식을 이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룹 빅뱅이 우리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3대 돔 공연장 투어 공연을 한다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빅뱅은 11월 23~4일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작으로 12월에 도쿄돔과 후쿠오카 야후!재팬 돔에서 투어 공연을 폅니다.

돔 공연장은 4~5만석 규모여서 일본 가수들도 흥행 부담 때문에 쉽게 대관하지 못하는 곳이지만 빅뱅은 현지 반응이 워낙 뜨거워 후쿠오카 공연을 추가하게됐다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그룹 엠블랙이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린 첫 아시아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만원사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 인도네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과 타이완 등을 순회한 엠블랙은 7월 말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네차례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성미 넘치는 화려한 무대로 아시아 팬들을 매료시켜왔습니다.

'록의 대부'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신중현씨가 오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레이 씨어터에서 공연합니다.

신중현씨는 지난해 미국 음반사가 자신의 대표곡을 모은 월드 앨범을 발매한 뒤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 음반사의 초청을 받고 공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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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팝 스타 공연 ‘승승장구’
    • 입력 2012-09-11 13:02:44
    뉴스 12
<앵커 멘트> 해외에서 케이팝 스타들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과 엠블렉의 해외 공연 관련 등 대중문화 소식을 이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룹 빅뱅이 우리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3대 돔 공연장 투어 공연을 한다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빅뱅은 11월 23~4일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작으로 12월에 도쿄돔과 후쿠오카 야후!재팬 돔에서 투어 공연을 폅니다. 돔 공연장은 4~5만석 규모여서 일본 가수들도 흥행 부담 때문에 쉽게 대관하지 못하는 곳이지만 빅뱅은 현지 반응이 워낙 뜨거워 후쿠오카 공연을 추가하게됐다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그룹 엠블랙이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린 첫 아시아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만원사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 인도네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과 타이완 등을 순회한 엠블랙은 7월 말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네차례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성미 넘치는 화려한 무대로 아시아 팬들을 매료시켜왔습니다. '록의 대부'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신중현씨가 오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레이 씨어터에서 공연합니다. 신중현씨는 지난해 미국 음반사가 자신의 대표곡을 모은 월드 앨범을 발매한 뒤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 음반사의 초청을 받고 공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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