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9·11테러 11주년 포고문 발표 外

입력 2012.09.11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ㆍ11 테러 1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포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희생자들과 유족,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순간에 꿋꿋하게 맞섰던 영웅들을 기억하면서 모든 미국 국민이 다 함께 추모의 뜻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현지시간으로 11일, 모든 정부기관의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할 것을 지시하고 지역단체와 국민에게 추모행사를 개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소말리아 새 대통령 당선



과도 정부를 이어가던 소말리아가 대학 교수 출신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를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모하무드 신임 대통령은 국회에서 열린 2차 투표에서 190표를 얻어 79표에 그친 샤리프 셰이크 현 대통령을 제치고 차기 대통령에 올라 4년 동안 이어진 과도 정부 체제를 종식하고 연방 정부를 이끌어가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9·11테러 11주년 포고문 발표 外
    • 입력 2012-09-11 13:18:32
    지구촌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ㆍ11 테러 1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포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희생자들과 유족,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순간에 꿋꿋하게 맞섰던 영웅들을 기억하면서 모든 미국 국민이 다 함께 추모의 뜻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현지시간으로 11일, 모든 정부기관의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할 것을 지시하고 지역단체와 국민에게 추모행사를 개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소말리아 새 대통령 당선

과도 정부를 이어가던 소말리아가 대학 교수 출신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를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모하무드 신임 대통령은 국회에서 열린 2차 투표에서 190표를 얻어 79표에 그친 샤리프 셰이크 현 대통령을 제치고 차기 대통령에 올라 4년 동안 이어진 과도 정부 체제를 종식하고 연방 정부를 이끌어가게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