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산 중국 부총리가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대신해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만났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왕 부총리는 지난 10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중국을 방문한 헬리 토닝-슈미트 총리와 회견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시 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은 면담을 며칠 앞두고 시 부주석의 불참을 덴마크 측에 통보했습니다.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시 부주석이 몸이 불편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최고 지도자의 상황을 극비에 부치는 중국의 사정 탓에 시 부주석이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 부총리는 지난 10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중국을 방문한 헬리 토닝-슈미트 총리와 회견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시 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은 면담을 며칠 앞두고 시 부주석의 불참을 덴마크 측에 통보했습니다.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시 부주석이 몸이 불편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최고 지도자의 상황을 극비에 부치는 중국의 사정 탓에 시 부주석이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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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왕치산, 시진핑 대신 덴마크 총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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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1 16:08:51
왕치산 중국 부총리가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대신해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만났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왕 부총리는 지난 10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중국을 방문한 헬리 토닝-슈미트 총리와 회견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시 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은 면담을 며칠 앞두고 시 부주석의 불참을 덴마크 측에 통보했습니다.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시 부주석이 몸이 불편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최고 지도자의 상황을 극비에 부치는 중국의 사정 탓에 시 부주석이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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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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