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 상태서 충치 치료 받은 뒤 3세 여아 숨져”

입력 2012.09.11 (16:53) 수정 2012.09.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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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 상태에서 충치 치료를 받았던 3살 여자 어린이가 돌연 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7월 말 서울 강북지역에 있는 한 어린이 치과병원에서 충치치료를 받은 뒤, 사흘만에 숨진 3살 강모 어린이의 부모가 치료 의사가 마취제를 과다투입해 아이가 숨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의사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치과 의사는 이에 대해 치료시 적정량의 마취제를 투여했다며 의료과실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모 어린이는 지난 7월 28일, 수면마취 뒤 충치치료를 받다가 심장이 갑자기 멈춰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사흘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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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마취 상태서 충치 치료 받은 뒤 3세 여아 숨져”
    • 입력 2012-09-11 16:53:28
    • 수정2012-09-11 17:03:48
    사회
수면마취 상태에서 충치 치료를 받았던 3살 여자 어린이가 돌연 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7월 말 서울 강북지역에 있는 한 어린이 치과병원에서 충치치료를 받은 뒤, 사흘만에 숨진 3살 강모 어린이의 부모가 치료 의사가 마취제를 과다투입해 아이가 숨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의사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치과 의사는 이에 대해 치료시 적정량의 마취제를 투여했다며 의료과실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모 어린이는 지난 7월 28일, 수면마취 뒤 충치치료를 받다가 심장이 갑자기 멈춰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사흘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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