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전자조작쌀 아동실험여부 조사

입력 2012.09.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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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쌀이 실험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제공됐다는 의혹에 대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조사에 나선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센터는 일단 중국 학자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 미국 터프츠대학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연구를 맡은 중국인 한 명의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유전자 조작쌀의 아동 실험 의혹은 효능 입증을 위해 여섯살에서 여덟살 중국인 어린이 24명이 동원됐다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지난달 주장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린피스는 실험에 나선 연구진들이 농촌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실험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유전자 조작쌀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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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유전자조작쌀 아동실험여부 조사
    • 입력 2012-09-11 17:00:13
    국제
유전자 조작쌀이 실험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제공됐다는 의혹에 대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조사에 나선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센터는 일단 중국 학자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 미국 터프츠대학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연구를 맡은 중국인 한 명의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유전자 조작쌀의 아동 실험 의혹은 효능 입증을 위해 여섯살에서 여덟살 중국인 어린이 24명이 동원됐다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지난달 주장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린피스는 실험에 나선 연구진들이 농촌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실험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유전자 조작쌀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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